강남구 꿈드림 창업 동아리 청소년들이 활동 수익금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2년 12월 27일 강남세움복지관에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이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창업 동아리를 통해 커피와 쿠키를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창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김서연 청소년은 “직접 커피와 쿠키를 만들고 판매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업 동아리는 창업진흥원 청소년비즈쿨 공모 사업에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창업진흥원 청소년 비즈쿨은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교육을 통해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강남구 꿈드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면서 창업 동아리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근로 권익 교육, 경제 교육, 기업가 정신 교육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창업 동아리는 바리스타 교육 과정, 제과제빵 과정을 이수한 후 10월에 청소년이 직접 커피와 쿠키를 만들고, 판매하는 모의 창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잠재적) 학교밖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고자 상담 지원, 학업 및 진로, 문화 활동, 건강 검진 등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로 하면 된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요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세상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담자와 함께 청소년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