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마크헬츠 이승민 대표, 비케이전자 김준만 부사장이 비케이전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뉴스와이어)--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비케이전자(대표 유병기)와 1월 5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마크헬츠의 아이디어 특허 제품인 ‘공간 모니터링용 바이오센서(감염병)를 이용한 닥터 내비게이션’에 개발에 필요한 양산과 관련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진단 기술과 혁신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마크헬츠는 의료 관련 전문 기기를 제조하는 비케이전자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닥터 내비게이션의 바이오센서 모듈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에 필요한 제품 양산을 위해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러스(감염병 진단 또는 유전자 치료제) 전문 개발 벤처 기업 마크헬츠와 35년 경력의 메디컬 장비 제조 솔루션 공급사 비케이전자가 만나 △바이오센서 △진단 모니터링 △센서 모듈화 등 ‘디지털 바이오 제조’ 영역을 차별화 및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양 사의 성장과 시너지의 밸류체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는 협업 범위를 ‘공간 모니터링 바이오센서 모듈의 개발’, ‘닥터 내비게이션 및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 ‘컴퓨팅 시스템 및 전자 기판 제작 등의 개발’로 구체화해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크헬츠의 자체 기술 및 특허 기반으로 개발된 닥터 내비게이션은 ‘2022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결승에 오르며 총 226개 스타트업 가운데 10위 안에 오르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각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노출돼 있는 시대 상황에 부합한 비대면 진료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재택 치료 관리, 시설 보호 환자, 의료 취약계층 등 재택 및 의료 기관에서 의사가 환자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건강 정보를 측정하고 결과를 분석해 치료 및 복약 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스마트 진료 플랫폼’으로서 3년 안에 임상 및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케이전자 김준만 부사장은 “비케이전자가 방산, 원전, 로봇 분야 등에서 35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마크헬츠의 닥터 내비게이션과 전자약을 포함한 바이오 사업 분야에 활용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사는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헬츠 이승민 대표는 “감염병 대응 비대면 진료 플랫폼 아이디어를 구체화함과 동시에 시장의 요구가 디지털 진단 및 전자약의 주목으로 이어지고 시장 규모(2028년 22조4000억원대 예상) 변화와 성장을 목격하면서 닥터 내비게이션의 실효성을 더 확신했다”며 “원천 기술의 활성화와 임상 및 제품화 가속을 위해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지원하고 산·학·연·병 전략적 합작 연구개발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생태계 조성과 변화를 주도적으로 리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친 ‘비대면 진단 및 자가 관리를 위한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 방법, 장치 및 시스템’의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2년 연구비 수행 규모 약 101억원의 과제에 편성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약 300억원 규모의 과제에 추가 편성될 예정이며, 약 60억원 규모의 과제를 추가 획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마크헬츠 개요
마크헬츠(MarkHerz)는 인류의 꿈인 ‘질병없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는 유전성 질환의 혁신적 치료법과 개발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바이오 신성장 트랜드를 견인하는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MarkHerz만의 독보적 핵심 기술로 차별화된 치료법을 제시해 미래 가치형 바이오 기업으로서 가치 확보와 국내 유일 글로벌 표준 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