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풀이 실시한 ‘4060 간편결제 앱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모바일 결제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8월 25일~9월 7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결제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카드사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페이앱’부터 플랫폼 기반의 결제 앱까지 점차 늘어나고 대중화되는 ‘간편결제 앱’ 서비스는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줬다. 8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연구소의 ‘MZ세대의 금융 플랫폼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10명 중 6명은 최근 3개월간 은행 영업점 방문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같은 기간 모바일 뱅킹을 이용했다는 응답이 99.8%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금융 채널의 변화는 디지털네이티브라고 불리는 MZ세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사 결과, 4060 신중년의 무려 97.5%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 밝혔다. 해당 응답자들에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결제 앱 종류’에 관해 묻자, ‘플랫폼’ 기반의 간편결제 앱을 이용한다는 이들이 43.7%로 가장 많았다. 해당 간편결제 앱의 대표적인 예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이 있다. 2위는 ‘금융권 은행(14.8%)’, 3위는 ‘금융권 신용카드(13.3%)’ 카테고리가 차지했다. 그 뒤를 ‘유통(10.6%)’, ‘제조 및 통신사(10.3%)’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언급됐다.
4060 신중년에게 ‘간편결제 앱을 주로 이용하는 곳’은 어디인지 묻자, ‘온라인쇼핑몰(최저가 쇼핑몰)’을 지목한 이들이 43.7%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마트 백화점 등의 ‘온라인 장보기(24.6%)’가 차지했으며, 3위는 20.4%의 응답률로 편의점·대형마트 등의 ‘오프라인’ 결제처가 차지했다.
그렇다면, 4060 신중년이 모바일 결제 앱을 이용한 기간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간편결제 앱 이용 기간이 ‘1년 이상 2년 미만’이라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의 32.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년 이상 3년 미만(21.4%)’ 이용자, ‘3년 이상 5년 미만(15.8%)’ 이용자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때 이들의 모바일 결제 앱 사용 빈도 결과는 ‘주2~3회(51.5%)’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동일 응답자들에게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만족하는 기능’에 관해 묻자, ‘간편 비밀번호 등록/인증’ 서비스를 꼽은 이들이 30.9%로 가장 많았다. 이를 통해 신중년은 간편결제 앱의 편리성과 안전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은 기능은 ‘포인트 적립/사용(28.6%)’, ‘결제 시 빠른 결제창 이동(17.6%)’ 순으로 조사됐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겟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 개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니어 일자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연결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