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 온 전남, 2023년 신규 입주기업 선정 및 입주 협약 체결
목포--(뉴스와이어)--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전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신규 입주기업 16곳(상주 4개소, 등록 12개소)을 선정했고, 2월 17일 상생나무가 위탁 운영하는 소셜캠퍼스 온 전남 이벤트홀에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전남) 신규 입주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16개 업체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며 △문화예술 △교육 △보건 △시설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입주기업 대상으로 센터 운영 규정 안내 및 입주 협약 체결을 비롯해 기존 입주기업과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입주한 기업들은 최대 2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며 성장 단계에 맞는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협업 사업, 자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소셜캠퍼스 온 전남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 전남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3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이들의 움직일 시작되는 곳’이라는 센터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활성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입주기업 가운데 인증사회적기업 7개, 예비사회적기업 1개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목포시 공공임대주택단지 및 전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지역 내 사회적기업 사회 서비스 공급 기반 확대 사업 등을 추진했다.
정총복 총괄 책임자는 “신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 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 확대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나무 소개
사단법인 상생나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 혁신을 추구하는 민간 연구소로 도시재생과 농어촌 지역재생사업, 사회적경제 사업,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 조사 연구, 정책 개발, 아카데미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