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파머스의 ‘팜코밍 캠페인’
서울--(뉴스와이어)--애그테크 스타트업 슈퍼파머스가 등급 외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팜코밍’ 캠페인을 완료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의 혁신 스타트업 최종 5개 팀으로 선정이 된 슈퍼파머스는 7년간 농업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고 있으며, 특히 버려지는 농산물을 직접 구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과 상생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슈퍼파머스는 기후 위기 시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농가 소득 손실을 넘어 환경오염, 식량 불균형의 원인이 되는 등급 외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팜코밍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한 팜코밍 프로젝트를 통해 슈퍼파머스는 현재까지 100톤의 농산물을 구출했으며, 협업 기업들과 함께 10여 종의 업사이클링 가공상품을 개발해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와의 상생, ESG 경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농산물 신선마켓 & 카페 그린포니앤팜에서는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다양한 식음료를 직접 맛볼 수 있고,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력 농가들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올겨울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200여 명의 대학생과 등급 외 농산물(못난이 농산물)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슈퍼파머스는 이들에게 제주 숙박·교통·프로그램 참여 등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1주일간 제주 농촌에 머무르며, 슈퍼파머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버려질 위기에 처한 농산물을 함께 구하고 업사이클링하며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이성빈 슈퍼파머스 대표는 “집합적 임팩트 방식으로 제주 지역 내 소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의 농가, 기업,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농촌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파머스는 버려지는 농산물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내 고령화 및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을 농촌으로 모으고 이들을 농가와 매칭시키는 워킹홀리데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한 귀농·귀촌 청년 교육 및 정착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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