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에 선정된 기술기반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의 과학기술에 기반을 소셜벤처를 발굴·육성 프로그램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를 맞아 우수 15팀을 선정하고,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한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를 통해 AI·IT 기반(10팀), 제조기술 기반(2팀), 미래에너지(3팀) 등의 분야가 선정됐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언더독스 주식회사와 함께 2020년부터 기술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 대전광역시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4기는 7년 이내 연혁의 대전지역 기술기반 초기 소셜벤처 총 15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검증’ 및 10주에 걸친 ‘BM고도화’ 교육을 진행한다. BM고도화 과정은 기술사업화 분야와 임팩트 투자분야로 나누어 1:1 전문가매칭 멘토링, 선배 기업과의 네트워킹, 시장성 검증,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을 통해 성공 전략을 코칭한다.
이 중 10팀은 우수팀으로 선발돼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 등을 지원받는다. 대전혁신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최종 성과공유회 및 투자자 대상 IR 데모데이 등 지속적인 기회 부여와 입주공간 혜택 및 후속 사업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센터장은 “높은 수준의 기술 인프라를 보유하고 명실상부한 대전만의 과학기술에 기반한 소셜벤처들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전형 소셜벤처들이 탄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언더독스 소개
언더독스(대표 조상래)는 창업 교육 전문 기업이다. 2015년에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 1만2000명이 넘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언더독스는 일방향 강의 중심의 창업 교육을 실전형 코칭 교육으로 옮겨왔으며, 2023년에는 실전 프로젝트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동료를 만드는 ‘스타트업형 핵심인재 육성’ 사업을 론칭해 맞춤형 인재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계획이다. 연계 투자 기능을 갖춘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