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과 이아영 플래티넘브릿지 대표가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열린 후원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e커머스 스타트업 플래티넘브릿지(대표 이아영)가 결식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3월 31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열린 후원 약정식에는 이아영 플래티넘브릿지 대표와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플래티넘브릿지는 프리미엄 홈케어 뷰티 브랜드 ‘이퀄리브’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 ‘공픽’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공감·만족·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커머스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사업 가치의 하나로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식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의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과 돌봄 위기에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올 한 해 주 1회 식품꾸러미를 보내는 일에 사용된다. 플래티넘브릿지와 재단은 식품 지원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초청 행사 등 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기부 연계 활동을 올해 함께할 예정이다.
이아영 플래티넘브릿지 대표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이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감사함에 보답하고 싶다”는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플래티넘브릿지의 모든 임직원은 단순한 기업 기부와 후원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꾸준히 지원 및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열매나눔재단의 식품꾸러미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식이 우려되고, 돌봄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으로 매주 1회 육류·과일·달걀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보내는 사업이다. 정기 배송을 통해 결식 해소와 더불어 가정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정상 등교가 어려워진 2020년부터 새벽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마켓과 협력해 취약한 가정으로 식품꾸러미를 보내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복지센터 200가정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의 투명성을 믿고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플래티넘브릿지의 후원으로 10명의 아이들을 맡아 지원하게 됐고, 역량 있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미래상을 선물할 수 있게 돼 더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6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
열매나눔재단 소개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496개의 사회적경제조직과 692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6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