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메이커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증옥)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3040 맞춤형 여성 일자리 교육 훈련 과정으로 ‘ICT 융합메이커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 시설을 통해 코딩⋅인공지능 등 디지털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및 교육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이 발표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 양성 확대가 필요해졌다.
이에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는 6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ICT 융합메이커 양성’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이공계 졸업, 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방과 후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교육은 주로 코딩 교육을 하는 전문 강사를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기초 SW/AI 교육 △메타버스와 VR △챗GPT △3D 모델링 등의 모의 수업 및 실습 위주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마련됐다.
특히 3D 모델링은 전문적 실습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디지털 기반 제조 기기를 개방 후 자유롭게 창작, 작업 등이 가능한 공간)로 지정된 서울시립 망우청소년센터 상상팩토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와 연계한 재능 기부 형식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거나 코딩 분야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5월 31일까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장증옥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4차 산업을 배경으로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에 대비해 SW 교육 기술 분야의 직업 능력을 제고로 인력 양성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IT 분야 취·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소개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 활성화와 경제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서울시 지정 기관으로, 여성 직업 훈련과 취업 상담 및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