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와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이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소셜임팩트뉴스 염지현)
서울--(뉴스와이어)--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소셜임팩트뉴스(대표 모성훈)와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고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의 홍보 역량 강화와 임팩트 확산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체인지메이커가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 오피스’인 헤이그라운드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혁신하는 110여 개의 임팩트 지향 조직이 입주해 있다.
루트임팩트와 소셜임팩트뉴스는 4월 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들에게 △분기 1회 홍보 역량 강화 특강 △월 1회 비영리 멤버십 조직 인터뷰 △월 1회 비영리 멤버십 조직 1대1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셜임팩트뉴스는 미디어본부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 두고 공간에 입주한 임팩트 지향 조직들에게 일상적인 교류와 취재 지원을 하기로 했다.
양사는 임팩트 생태계 조직들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창출해내는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 데 비해 이러한 활동을 알리고 확산하는데 투입할 역량까지 갖추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 우선 헤이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향후 소셜임팩트 생태계 전반으로도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작은 임팩트 지향 조직들이 스스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서 이를 확산하는 여력을 갖기가 쉽지 않다”며 “소셜임팩트뉴스와 같은 매체가 기사로 소개해주는 것도 즉각적으로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각 조직이 당사자로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낼 거라 생각하니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은 “공식 지원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소셜임팩트뉴스가 헤이그라운드에 상주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취재기자들과 오며 가며 인사하고 최근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임팩트 활동을 확산하는 기회가 열릴 테니 적극적으로 다가와 달라”고 밝혔다.
소셜임팩트뉴스 소개
소셜임팩트뉴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혁신하는 소셜임팩트 현장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창간한 전문 언론사다.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데 머물지 않고 소셜임팩트 확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변화를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미디어를 지향한다.
루트임팩트 소개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다양한 사회·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커뮤니티오피스 ‘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는 ‘임팩트 클러스터’, 청년의 교육과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임팩트 캠퍼스’ 및 임팩트 우선 자본과 임팩트 지향 조직을 연결하는 ‘임팩트 펀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