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로웰프라이빗에쿼티와 스마트엠투엠이 토큰증권(STO) 서비스 개발 및 금융 보안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로웰프라이빗에쿼티가 블록체인 암호·보안 기술 업체 스마트엠투엠과 디지털 유동화 수익증권인 토큰증권(STO) 및 금융 보안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웰프라이빗에쿼티의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한 것으로, 양사는 적극적인 기술·서비스 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2012년 설립한 IT 보안 전문기업 스마트엠투엠은 블록체인, 암호·보안,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선도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산 강소 벤처기업이다. 스마트엠투엠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노코드(No-Code)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게 자체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생성·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ackend as a Service) 솔루션 ‘아씨오(ACCIO)’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블록체인 암호 보안 및 산학연 연구 과제 R&D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하이퍼래저 패브릭 기반 블록체인 개발 및 오픈소스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디지털 자산 유동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토큰증권 서비스 ‘오퍼스(OPUS)’의 개발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막이 오른 토큰증권 시장에 대비해 다방면에서 기술적 강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 14일에는 부산대학교와 본격적인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산학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같은달 토큰증권 등 핀테크 상품의 글로벌 상호 운용성 및 개발 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 보안 연구를 위한 블록체인 개발 R&D센터도 베트남 호찌민에 개소했다.
권범수 로웰프라이빗에쿼티 의장은 “이번 스마트엠투엠과의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STO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금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토큰증권 시장에 대비해 앞으로도 공동 파트너십을 추가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 소개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부동산, 건설 금융산업 시장 변화에 발맞춰 자산을 운용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사모펀드이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부동산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사내벤처 오퍼스랩과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접목시켜 토큰증권(ST) 유통 플랫폼 ‘오퍼스(OPUS)’를 준비 중이다. 오퍼스랩은 일본 벤처캐피털로부터 5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에 지사를 설립해 블록체인기술혁신센터(BITC)에 입주해 있으며,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과 부산 블록체인 특구사업을 준비 중이다. 로웰프라이빗에쿼티는 STO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해 관광숙박형 부동산 등의 유형자산 뿐만 아니라 게임, 영화 같은 지적재산권(IP) 콘텐츠 등의 무형 자산 토큰 증권화를 위한 상품 소싱 및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ST유통 플랫폼 오퍼스는 현재 거래엔진 개발 및 MVP 시연을 완료했고, 시장테스트를 위한 회원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