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
여주--(뉴스와이어)--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로컬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4월 18일(화)까지 모집한다.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은 경기 동부 8개 시·군(여주, 구리, 하남, 남양주, 가평, 양평, 광주, 이천)에서 (예비)창업가와 지역 가치 기반 활동가를 꿈꾸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가 과정은 사업 아이템에 걸맞은 로컬비즈니스의 관점을 도출해 관련 서비스·콘텐츠를 기획하고 제품을 브랜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 가치 기반 활동가 과정은 지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로컬콘텐츠를 생산·활용하는 기획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로컬콘텐츠 기획과 창작, 지역 가치에 기반한 커뮤니티 설계 등 다양한 심화 과정이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총 30팀은 한 달여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뒤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시제품 제작 실습비를 총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일본 소도시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찾아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교육 과정 중에는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나 제품 혹은 서비스 브랜딩을 이끌어줄 전문 코치가 각 팀에 배정돼 시장 검증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밀착 멘토링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주요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로컬 창업가 커뮤니티를 구축해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이때 지역 가치 기반 활동가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4월 7일 열린 교육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에서는 남양주의 지역 서점 ‘블랙버드북숍’ 권성미 대표와 강원도 강릉에서 감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2차 상품을 생산하는 ‘더루트컴퍼니’ 김지우 대표가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지역 가치 창업에 대한 경험을 참여자들과 나누기도 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로컬크리에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또는 운영사무국에 전화 문의해도 된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연계한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콘텐츠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서부(부천), 남부(판교), 북부(의정부), 동부(여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소개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여주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창업 지원 센터로, 2022년 12월 여주시 하동에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