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장유전체기술 기반 정밀의료 기업 지놈인사이트는 14일부터 6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회의(AACR 2023)에서 2년간 다양한 병원과의 협업으로 확보한 연구 결과 5건을 발표한다.
이들 연구는 지놈인사이트의 전장유전체분석 기반 정밀의료 기술을 실제 암 진료 현장에 적용한 것으로 △간암에서 레고라페닙+니볼루맙(RegoNivo) 항암제 반응성 예측 바이오마커 통합분석 △폐암에서 전장유전체분석의 돌연변이 검출 효용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한다.
지놈인사이트는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유방암에서 파프억제제 반응성 예측에 사용되는 상동재조합 결핍(HRD· 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검출 효용 관련 연구 결과를 꼽았다. 본 연구에서, 이들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사 대비 전장유전체 기반 정밀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장유전체분석 기술이 상동재조합 결핍 상태를 정확하게 분류하고 파프억제제에 치료 효과가 있는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어, 빠르고 효과적인 스크리닝 기술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번 AACR 2023에서 발표되는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전장유전체기술 기반 첨단 정밀의료 기술의 임상 적용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석 지놈인사이트 공동창업자는 “앞으로 지놈인사이트의 전장유전체분석 정밀의료 서비스가 암의 맞춤형 진단과 치료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놈인사이트 소개
지놈인사이트는 암 및 희귀질환과 같이 유전적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 (WGS, Whole genome sequencing) 빅데이터 분석 및 해석 전문 기업이다. 방대한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알고리즘 및 IT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암 및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 발전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샌디에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R&D 센터는 서울과 대전에 위치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