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슬리벤처스, 2022년 투자 성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TIP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2022년 투자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킹슬리벤처스는 2016년 영국계 PE가 설립한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로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 발굴, 육성,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여러 모태펀드 및 개인 투자 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160억원 규모의 기술 기업 첫걸음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 SAFE 투자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2년 한 해 총 24개사에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15개사로 누적 52개의 TIPS 포트폴리오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전 대비 투자 규모 164% 증가, 누적 투자사 73개, 누적 EXIT 10개사 등 투자 혹한기에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전개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킹슬리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INGSMAN’ 시리즈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INGSMAN X+ Global’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INGSMAN CONTENTS X+’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INGSMAN GROUND’로 각각 운영되고 있다. 예비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숏텀(Short term) 배치 프로그램 ‘샌드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도산살롱’ 등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킹슬리벤처스 이정훈 대표는 “2022년 한 해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본연의 임무에 어느 해보다 충실한 해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에도 투자와 육성이라는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어려운 시기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을 위한 밸류 업(Value-up)에 집중해 스타트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