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와 세계문화신문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원커피아카데미에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지원을 위한 ‘2023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숙정, 배예은, 송인숙, 최용국, 한예린 사회복지사 수료생 전원이 참석해 수료증 전달식,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 세미나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들이 발달장애인 취업부터 직업 적응 지원을 위한 토론 형식의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 발달장애인 특성에 따른 지도 직무 사전 진단 평가도구를 발표했다.

사회복지사 5명은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가 주관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자격 검정시험에 응시해 모두 홈바리스타, 바리스타, 바리스타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는 이들에게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후 발급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박숙정 신아원보호작업장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교육은 보호작업장이 운영하는 신아해피베이커리 카페 안에서 사회복지사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면서, 발달장애인 특성에 따른 바리스타 직업 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이 가능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2기 모집은 5월 1일부터 세계문화신문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강사 양성과정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바리스타 표준 교육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과정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교수법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는 전액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