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첫 드론교육원 추천 플랫폼 ‘드론핏(Drone-FIT)’의 운영사 석세스코드(대표 김성우)가 유니콘기업 등용문으로 알려진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쳐간 스타트업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의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인 직방,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힐세리온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이거나 예비 유니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13기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전국적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6100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운영 첫해 180억원이었던 예산도 올해 1100억원으로 6배 가량 확대돼 더욱 강화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30인에 오른 김성우 석세스코드 대표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투자사(VC) 매칭 등을 종합 지원받게 된다.
석세스코드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 드론학과와 드론 파일럿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확대하고, 아이들의 드론 접근성을 높여줄 드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드론핏의 성장과 국내 드론 생태계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드론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드론의 쓰임새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드론 생태계가 확고히 구축되면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다른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 믿는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기업들이 성장한 계기가 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드론핏의 미래가 더욱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핏은 ‘집 근처 저렴하고 핏(FIT)한 드론 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드론 교육을 희망하는 소비자와 드론교육원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론교육원의 위치와 환경, 적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판단해 입점 후 정보를 제공하며, 2025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드론 시장의 확대를 위해 드론파일럿 및 드론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드론핏 소개
‘드론핏(Drone-FIT)’은 ‘당신에게 핏(FIT) 한 드론 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항공 인력 전문 헤드헌팅 기업인 석세스코드의 신규 브랜드다. 석세스코드는 국내 최초로 드론 교육원 추천 플랫폼 ‘드론핏’을 개발해 교육원과 교육생들을 직접 연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 IT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