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는 섬유 패션 봉제 관련 소공인, 중소기업,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지원실 이용 및 활발한 시제품 제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패션비즈센터(센터장 김용)는 제조지원실 활성화를 위해 샘플제조 전문가 박옥미 산업현장교수를 채용해 부산의 섬유 패션 봉제 관련 소공인, 중소기업,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지원실 이용 및 활발한 시제품 제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지원실은 업체당 월 1건(최대 4건/연) 시제품 제조 무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래CNT, 석운윤, 디아뎀, 이에르디자인, 이레귤러 등 기업 시제품 제조 지원을 통해 총 19건의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석운윤 디자이너 시제품은 2023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시제품 제조지원은 예약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 제조지원실에는 본봉사절기, 오버록, 전자큐큐, 전자 나나인치 등 많은 보유 장비가 있으며 장비가 필요한 부산의 소공인, 중소기업, 예비 취·창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제조지원실 장비 이용을 하고 있는 부산의 현업 디자이너 현주 씨는 ”부산패션비즈센터 제조지원실은 직원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 궁금한 사항을 바로 물어볼 수 있고, 부산진시장과 가까워 재료 구입 후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제조지원실 이용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 김용 센터장은 “신진 디자이너 및 기업들에게 디자인 상담 및 조언 등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조지원실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지원실에서는 패브릭 메이커랩 교육과 더불어 5월 17일부터 ‘패션 실무를 위한 평면패턴 기초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돼 올 하반기 부산 시민과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패션 샘플 제조 및 장비 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패션비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패션비즈센터 소개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부산지역의 섬유패션산업 지원 시설로 연면적 7677㎡,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해 3월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섬유·패션 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입주 공간, 교육장, 스튜디오, 패션쇼룸, 패션 컨벤션홀(패션쇼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수시대관 모집과 제조지원실 이용 및 샘플제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는 ‘패션 실무를 위한 평면패턴 기초과정’과 ‘2023 디지털기반 섬유패션 아카데미 22기 교육’이 개설된다. 그 외 부산패브릭메이커랩 사업과 부산의 패션 기업, 단체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구축 및 다양한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