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시-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 2기’ 참여자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수도권 청년들이 강원도 평창에서 재도전·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Rustic life studio) 2기’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 사업의 하나로 공공도시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 2기 프로그램은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창군 생활 인구가 되기 위한 정착, 창업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 한 달 살이와 성과 공유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세부 과정을 살펴보면 기초 교육으로 평창과 공공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화 교육으로 넘어가 평창군에 제안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한다. 더불어 참여자에게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자유롭게 평창군에 거주할 수 있는 한 달 살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8월 말 평창군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 자리에는 평창군청(군수), 군의회(의장),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등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 투자 그룹, 청년 관련 단체가 참여해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 사업은 2024년 평창군 사업에 반영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도권 거주 청년들은 포스터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공공도시는 2022년 말 ‘제13회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입주경진대회’에 입상해 캠퍼스타운 창업 스튜디오에 입주한 청년 기업으로 지방 도시 소멸과 지역 활성화 및 도시 재생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 2기 프로그램도 공공도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평창에서 재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 가능한 지역 특화 아이디어를 발굴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정책, 활동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공공도시 소개
공공도시는 2018년부터 도시 재생과 사회적 경제, 스타트업 분야에서 활동했던 사람이 모여 설립한 도시 재생 전문 기업이다. 호혜와 신뢰,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공도시는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성장’이 도시의 ‘성장’이라고 믿는다. 공공도시는 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공공도시의 주요 활동 분야는 △도시 재생/사회적 경제 △인구 소멸/지역 관리 △민간 위탁/거버넌스이며, 주요 사업 분야로는 △역량 강화/창업 교육 △컨설팅 △학술 행사/워크숍 기획, 운영 △도시 및 지역 기반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