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23 소멸위기지역대응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청년 작(作)당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주--(뉴스와이어)--소멸위기지역인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청년창업가들의 협업을 통한 ESG청년창업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ESG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맞선 생존전략의 화두이자 일류가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다양한 산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써 그 역할과 실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콘텐츠 창업으로 청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공주시는 ‘소멸위기지역대응 청년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ESG 경영 가치를 담은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 ‘공청년 작(作)당모의’를 준비하고 있다.
공주시는 앞서 2021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청년마을만들기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으로 청년창업 및 문화콘텐츠를 통한 청년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산성을 비롯해 도시곳곳에서 찬란한 백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이 많아 전국의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공주시는 행정안전부, 충청남도와 함께 ‘소멸위기지역대응청년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 39세 미만의 청년창업가 13팀을 선발해 사업비,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소멸위기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 다른 지역 내 정착 기반 조성을 위해 공주시 원도심에 ‘청년맞춤형 공유주택’ 조성을 위한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청년타운 조성 포럼을 여는 등 어느 도시보다 청년과 창업에 대한 끊임없는 정책 구상과 비젼을 제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팀을 중심으로 ESG경영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환경 보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통해 지역 내 관광지. 체험, 먹거리 등을 엮어 펀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부터 펀딩까지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젊은 MZ세대를 공략하는 감성까지 담아 낼 이번 프로젝트는 관광 코스 개발 및 굿즈 제작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은 물론 지역 내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년창업가 중 일부는 프로젝트에 앞서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고용하고 페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은 물론 문화적으로 소외된 학교를 찾아가는 배움 사업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창업가이기도 하다.
프로젝트 진행을 맡고 있는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 박종민 조합장은 “콘텐츠가 답이다, 공주가 답이다라는 콘셉트로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의기투합해 진행될 공청년 작(作)당모의 프로젝트가 공주의 예스러움과 멋스러움이 조화롭게 콜라보되는 프로젝트인 동시에 우리 모두가 지키고 실천해 나갈 ESG경영의 가치까지 잘 담아 낼 수 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주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 낼 ‘공청년 작(作)당모의’ 프로젝트는 8월 와디즈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 소개
공주시청년보부상협동조합은 공주 지역 내 청년창업가를 중심으로 모여 청년정책사업 및 기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현재는 공주시청년창업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문화콘텐츠 사업 발굴, 플리마켓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