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스타트업 돈리멤버가 웹 개발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엔터뷰’ 서비스를 출시했다
개발공부와 영어공부를 한번에 개발자를 위한 영어면접 챌린지 엔터뷰
서울--(뉴스와이어)--돈리멤버(대표 천경환)가 최근 해외 취직을 위해 영어 공부를 병행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 ‘엔터뷰’를 출시했다. ‘엔터뷰’는 개발자 혹은 개발자 지망생들이 기술 면접 문제를 영어로 매일 하나씩 풀어볼 수 있는 챌린지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국내보다 더 나은 대우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개발자들이 늘면서 직무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기르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영어교육 서비스들은 대부분 일상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길러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직무에 특화된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특히 개발업무와 관련된 영어 소통은 구두로 이뤄지는 것도 많지만 서류나 이메일 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상당하고, 개발지식에 특화된 표현이나 문장의 구사력이 중요하다. 이렇게 개발 직무에 특화된 영어는 공부하고 싶어도 마땅한 솔루션이 존재하지 않아 지금까지는 해외 취직 시 필요한 영어 능력은 취직을 준비하는 개인의 준비성과 성실성에 달려있었다.
엔터뷰는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개발자들이 기술 면접 시 접할 수 있는 면접 질문들을 모아 영어로 답변하는 훈련을 시켜준다. 이를 위해 엔터뷰에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도구를 활용한 기초적인 개발 지식 질문들이 수록돼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영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발 지식도 복습하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기 위한 문장과 단어도 익힌다는 개념이다.
또한 엔터뷰는 매일 하루에 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챌린지 형식을 띠고 있다. 너무 많은 분량을 한 번에 공부하려 할 경우 오히려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천경환 돈리멤버 대표는 “엔터뷰는 기존에 해외 취직을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를 찾아 다운받고, 모범답안을 만들어 연습하는 과정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라며 “해외 취직을 당장 준비하지 않더라도 평상시에 개발 지식을 영어로 연습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엔터뷰 서비스를 통해 능력 있는 개발 인력이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경쟁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리멤버 소개
돈리멤버는 2022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 해 2월 ‘돈리멤버’라는 전자차용증 서비스를 출시했다. 돈리멤버 서비스는 웹과 앱으로 동시 출시돼 1년 만에 차용증 기록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6월에는 웹 개발 공부와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엔터뷰’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