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코퍼레이션의 ‘킵케어’ 플랫폼은 개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주고 소비할 수 있게 해준다
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와 콘텐츠 기반의 영양제 큐레이션 플랫폼 ‘킵케어(Kiip Care)’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킵코퍼레이션(Kiip Corporation, 대표 박건수)은 언노티드 유한회사와 개인 투자자로부터 성공적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언노티드 유한회사의 포트폴리오 중 국내 스타트업은 킵코퍼레이션이 처음이다.
앞서 킵코퍼레이션은 2022년 10월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앤틀러코리아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2억 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킵코퍼레이션의 킵케어는 영양제 추천부터 구매, 섭취, 건강관리까지 올인원으로 커버하는 ‘쉽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페르소나 기반 설문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고민, 관심사,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하고 생생한 제품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숏폼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킵케어의 약사가 원료, 성분, 함량을 바탕으로 직접 선별하며 챌린지와 게임, 리워드 기능을 통해 제품 추천과 구매뿐 아니라 꾸준한 섭취까지 돕는다.
킵코퍼레이션은 MVP(Minimum Viable Product) 테스트 당시 인플루언서 기반의 숏폼 콘텐츠 후기로 15~20%의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시드 라운드 이후에는 건강식품·영양제 개인화 추천 기능 개발과 커머스 론칭, 미니게임 기능 개발 및 AI 고도화 작업, 해외 시장 확장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언노티드 유한회사의 마이클 린(Michael Lin)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킵코퍼레이션의 독자적인 맞춤형 제품 추천, 건강관리 솔루션은 개개인이 영양균형과 건강을 지키는 방식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킵코퍼레이션은 영양제 분야의 전문성과 더불어 헬스케어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가진 팀”이라고 말했다.
킵코퍼레이션은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앤틀러코리아를 통해 팀빌딩된 스타트업으로, 워싱턴대학교에서 HCI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UX 컨설턴트로 활동한 박건수 대표와 고려대학교 약학 학사, 서울대학교 물리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약사 출신 이소정 COO가 설립했다.
박건수 대표는 “아직도 영양제 구매 프로세스는 너무나 어렵고, 구매 하더라도 실질적인 섭취까지 유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영양제 하면 ‘킵케어’를 떠올리도록 영양제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킵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영양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킵코퍼레이션의 킵케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킵케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기능 등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앤틀러코리아 소개
앤틀러는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캐피탈이다. 예비창업자들을 개인단위로 대규모 선발해 단기간 내 팀 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을 거친 후 투자까지 직접 집행하는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앤틀러는 지난 5년간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현재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