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니어스타워와 포페런츠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페런츠(대표 장준표)는 서울시니어스타워(이사장 이종균)와 ‘시니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시니어스타워 입주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포페런츠는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소유하고 있는 고창 웰파크시티와 양양 오색그린야드 리조트를 적극 활용해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국내 실버타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서울 중구·강서구·강남구 등 4곳과 분당, 고창에 2000여 명의 입주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시니어들을 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주자 간 공동체를 형성하며 시니어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페런츠는 설립 만 1년 차 스타트업이지만 누적 고객 1000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시니어 케어 전문 인력 ‘버디’를 파견해 시니어의 안전한 여행을 돕고, 여행 중간에 가벼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변형해 개발한 정신 건강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시니어 여행을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대기업 및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명훈 서울시니어스타워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명실공히 실버산업 1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서울시니어스타워와 젊은 스타트업의 협업으로, 함께 성장할 기회가 돼 매우 의미 있고 뜻깊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25년 동안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현재 10여 개의 계열사를 둘 만큼 성장했고, 은퇴 후 시니어 라이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노하우와 포페런츠의 기발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극 결합한다면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포페런츠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제2의 멋진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장준표 포페런츠 대표는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실버타운 업계는 물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선택한 시니어 여행이 자사의 서비스인 만큼 포페런츠 역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시니어 여행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이번 협약은 산업 내에서는 꽤나 상징적”이라며 “단순 업무협약의 의미를 넘어 초고령사회의 도래에 따라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포페런츠 소개
포페런츠는 국민 건강 수명을 늘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2022년 설립돼 시니어 여가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케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버디’를 파견해 전국에 시니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 행사,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여가 콘텐츠를 활용해 부모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시니어들의 즐거운 노후 삶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