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
서울--(뉴스와이어)--백신 및 면역 질환 전문기업 큐라티스(대표 조관구)가 바이오 부문에서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개발 관련 기술력 및 백신 자급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3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매년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발전 모델로 홍보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회사로 주력 개발 품목은 세계 최초의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이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개발 이전인 2020년에 GMP 자동화 라인으로 Lipd Nano Particle(LNP) 대량 생산 라인을 구축해 최첨단 백신 생산기술을 확립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를 기반으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큐라티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과 CDMO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앞서 좋은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제약산업발전 유공 식품의약품 안전처 장관 표창 그리고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 연계 우수전문가 포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추가로 모범 중소기업인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가 발전 기여와 기술개발 실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관구 대표는 “2023년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 확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력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 최초의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라티스 소개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 결핵 백신(QTP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한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존 기술보다 진보된 신규 특허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결핵 백신 이외에도 세포치료제와 다양한 치료제 영역으로 적용 가능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 그리고 다제내성균(MRSA)을 치료하는 PNA 기반 신개념 항생제 등 다양한 질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2020년 8월,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및 cGMP·EU GMP·KGMP 수준의 대규모 최첨단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해 백신을 포함한 주사제 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CMO &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