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커리어 인사이트’ 행사의 세션1 명사 특강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직업인으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는 주제로 정지훈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을 위한 ‘디지털 커리어 인사이트’가 6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화여대와 서대문구,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 서대문구 관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및 디지털 멘토링을 제공하는 ‘상생지락 멘토링’과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가 지원하는 ‘디지털 임파워먼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디지털 커리어 인사이트’는 디지털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커리어를 이어가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커리어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AI 기술에 대한 명사 특강, 현직자 멘토링, 이화여대 동문과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 재학생을 비롯한 15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성종은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 한국 총괄은 “AI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무 역량 강화(Skills for Jobs) 이니셔티브를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지원 또한 이에 기반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정옥 이화여대 사회봉사팀장은 “가속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학생들이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 로드맵 설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지호(이화여대 화공신소재공학과, 21세)씨는 “이전까지 어떤 산업과 분야를 중심으로 취업 준비를 해야 할지 애매했는데, 앞으로는 더 명확하게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강의와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통해 각기 다른 통찰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점프는 앞으로도 이화여대,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사회 곳곳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단법인 점프 소개
사단법인 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포용인재를 양성해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다. 현장 중심의 다자간 협력모델을 통해 교육, 청년, 기회격차 등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측정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