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이은혜 블루버틀러 대표가 중국 오야그룹 공식 벤더사인 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 찐쩌쎈(JIN ZHEXIAN) 대표와 한국 식품 독점 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이커머스 스타트업 블루버틀러(대표 이은혜)는 ‘중국장춘오야그룹’ 공식 벤더사인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최근 한국 식품 독점 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입점 신청을 받는다.
1993년 중국상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오야그룹은 자산 213억원, 연 매출 70억위안의 실적을 보유한 중국 최대 유통사다. 특히 장춘에 단일면적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60만㎡)을 운영해 화제가 됐다. 현재 중국 11개 성, 23개 도시에 150여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버틀러는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약 8년 전부터 글로벌 셀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Cross-Border Seller to Seller) 플랫폼 ‘셀프(SellF)’를 함께 운영해 온 파트너사로 해외 구매 대행·수입 분야의 소규모 1인 셀러 중심으로 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은혜 블루버틀러 대표는 “오야그룹 입점 벤더 권한 확보로 셀프가 한국의 우수 상품을 해외로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야그룹 해외 식품관에 입점하는 국내 상품에 필요한 국제 물류, 위생 허가 대행, 현지 창고 운영, 판매 관리, 상품 판매 현황, 판매 데이터 제공, 입점 기업 현지 실사 방문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입점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야그룹 해외 식품관 입점 희망 기업은 셀프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 내용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