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빗,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서울--(뉴스와이어)--JB벤처스가 육성하고 투자한 루빗(대표 이준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벤처육성기관(TIPS 운영사)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루빗은 앞으로 2년간 총 5억원의 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루빗이 운영 중인 ‘루빗’ 앱은 습관 형성, 감정기록 등 일상의 관리를 캐릭터와 함께 실천하는 셀프케어 앱이다.
루빗 측은 일반적인 셀프케어 앱과 달리 긍정적 코멘트를 해주는 캐릭터와 행동 실천 시 받는 보상을 통해 의지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MZ세대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빗’은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별 위로해주는 ‘AI 편지’ 기능과 올바른 습관 형성에 대해 조언해주는 ‘AI 에디박사’를 출시해 맞춤형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으며, 미국 출시 2달 만에 오가닉 4만 유저를 확보하며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루빗 이준영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단순 셀프케어 앱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맞춤형 라이프케어 솔루션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루빗 소개
루빗은 게임형 셀프케어 앱 루빗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루빗 앱은 의지가 부족하거나 생활패턴이 망가진 사람을 위해 게임을 활용해 습관 관리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루빗 앱은 구글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에 선정되기도 하며 글로벌 10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