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코리아 2기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한 8개 포트폴리오사
서울--(뉴스와이어)--앤틀러코리아(대표 정사은, 강지호)가 2기에서 결성된 8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이 팀들은 8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공개된다.
앤틀러는 세계적인 극초기 벤처투자사로,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창업자를 개인단위로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키워내고 있다. 앤틀러의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예비창업자 최대 100명을 기수마다 선택하고, 초기 창업 팀을 구성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중심지 26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동안 6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개인단위로 선발해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하고 투자했다. 그들이 투자한 스타트업의 총 가치는 현재 약 3조원을 초과하고 있고, 미국 자본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의 2022년 집계 기준, 미국 유명 투자사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을 제치고 전 세계적으로 엔젤·시드 투자를 가장 많이 한 VC 1위에 등극했다.
앤틀러는 우리나라에서 자회사인 앤틀러코리아를 설립한 지 2년도 채 안 돼 총 24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인 SEED TIPS에서 최우수 운영사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에는 1기 출신 스타트업 팀들의 잇따른 후속 투자,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한국 벤처 투자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시작한 앤틀러코리아 2기는 1200명 지원자 중 77명의 개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21개의 팀 중 8개 팀이 프리시드 투자를 받게 된 것이다. 이들 스타트업이 혁신하고자 하는 분야는 제조, 자동차, 리테일, 패션, 푸드, 농업, 광고 등으로 다양하다. 앤틀러코리아의 장재희 파트너는 “한국 2기 포트폴리오사들이 생성형 AI, 데이터 알고리즘 등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3개월 만에 유의미한 매출과 고객을 만들어내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으며 8월 말에 열리는 데모데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앤틀러 글로벌 창립자 겸 대표 매그너스 그라임랜드는 “앤틀러가 한국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앤틀러코리아 3기를 모집 중이며, 2023년 10월에 출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은 8월 말까지 앤틀러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앤틀러코리아 소개
앤틀러는 전 세계 25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 캐피털이다. 예비 창업자들을 개인 단위로 대규모 선발해 단기간 내 팀 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을 거친 뒤, 투자까지 직접 집행하는 스타트업 제너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앤틀러는 5년간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현재 약 3조60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