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뉴스와이어)--사우디개발기금(Saudi Fund for Development, SFD) 최고경영자 술탄 알마샤드(H.E. Sultan Al-Marshad)는 SFD의 리야드 본사에서 바하마의 아이작 체스터 쿠퍼(Hon. Isaac Chester Cooper) 부총리 겸 관광투자항공부 장관과 10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최초의 개발 차관 계약에 서명했다.
관광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바하마 3개 섬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하는 작업을 수반하는 이 계약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군소도서 개발국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을 지원하려는 SFD의 노력을 반영한다. 이번 서명으로 SFD는 바하마에서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바하마는 SFD로부터 개발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받는 89번째 국가가 됐다.
이 차관은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개 섬에 전용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하는 작업에 사용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센터는 나소 섬의 50개 소기업, 엑수마 섬의 25개 소기업, 그랜드바하마 섬의 25개 소기업을 수용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바하마의 관광 부문을 개선하고 직간접적인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며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 특히 SDG 8(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과 SDG 9(산업, 혁신 및 인프라)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바하마의 아이작 체스터 쿠퍼 부총리 겸 관광투자항공부 장관은 이 계약에 대해 “이 계약은 사우디개발기금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우리 국가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설립될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는 벤처 기업가들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고 관광 부문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번영과 발전이라는 공유된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사우디개발기금의 최고 경영자 술탄 알마르샤드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여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개발도상국과 군소도서개발국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바하마에서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고 관광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을 약속한다. 이 계약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위해 모두가 공유하고 번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출처: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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