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 표지
올리브나무--(뉴스와이어)--올리브나무가 ‘웰다잉: 본향으로 돌아가는 길’을 출간했다.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것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인류 공통의 정서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편안하게 잘 죽기 위해서는 어떠한 ‘삶의 철학’이 유효할까.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부모와 친지,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지켜줄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은 무엇인가.
어느 현자가 지적했듯이 ‘인생살이에서 가장 놀랍고 기이한 일은, 주변의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만은 죽지 않을 것처럼 태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태연한 척 살아가도 부모나 형제자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직면하게 되면 삶의 무상함을 곱씹지 않을 수 없고, 삶과 죽음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을 정립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절박한 숙제를 떠안게 된다.
도대체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떤 것이 잘 사는 것이고, 어떻게 해야 편안하게 잘 죽을 수 있을까.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처럼, 인생의 총결산인 죽음의 순간이 편안하면 그 인생은 ‘지구 소풍’을 잘 끝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의 순간을 맞을 때, 나는 과연 아무런 두려움 없이, 후회 없이, 그동안 함께했던 모든 이들과 사랑의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을까. 다음 세상을 향해 떠나는 것을 편안한 마음으로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런 질문 앞에서 미국 정신계의 전설인 람 다스가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자신이 온 생애를 통해 터득한 ‘지혜의 보물창고’를 열어 보인다. 그는 최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30대 초에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됐지만 LSD를 통한 인간의 의식 확장 실험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켜 교수직에서 파문 당하고 인도로 간다. 동양의 영성과 명상 전통에 충격을 받은 그는 ‘마하라지’로 더 잘 알려진 ‘님 카롤리 바바’를 만나 몸과 마음을 넘어선 거대한 사랑의 물결을 체험하고, 대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나’라는 존재는 ‘내가 생각하는 나’(에고)가 아니라 ‘사랑의 의식’, 곧 영혼이라는 것을 온 존재로 깨달은 것이다.
마하라지로부터 ‘신의 종’이라는 뜻을 지닌 람 다스라는 이름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동양의 영성과 요가를 대중화하는 초석이 된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인생을 바꿔 준 멘토’로 여겼을 만큼 미국 사회에 그가 끼친 영향은 깊고도 넓다.
199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그는 기적적으로 회복됐지만 실어증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부터 하와이 마우이에 자리를 잡고 다른 영적 리더들과 함께 계속해서 수련회를 열었으며,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도반인 미라바이 부시를 초청, 두 사람의 친밀한 대화를 통해 마지막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웰다잉의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세상에 남기게 된다.
올리브나무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의 ‘씻음’, ‘닦음’, ‘빛남’을 응원한다.
올리브나무 소개
올리브나무는 저마다의 가슴에 이미 내장된 ‘빛’을 발견해 됫박으로 덮어두지 아니하고, 그 빛을 발산하고, 확장하는 모든 일을 응원한다. ‘내 안의 나’, ‘인피니트 웨이’, ‘보이지 않는 공급자’,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 등 영성 도서를 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