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도내 청소년, 청소년지도사의 의견을 수렴해 총 1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 내용은 △시·군 청소년 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포럼 △충청북도 생애주기별 금융 교육 지원 △충북 청소년을 신나게, 응원 꾸러미 지원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충청북도 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세계로 가는 충북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 국제 교류 △청소년 참여위원 릴레이 오픈마이크 △학교 밖 청소년 선배와의 멘토링 사업 △글로벌 충북을 주도하는 도비 유학 △청소년 이용 시설 및 공공시설 금연거리 표시 확대 △월세 거주 청년 화재보험 지원 △지역 명소 탐방 및 청소년 문화 활동 개최 △청년 창업 장려를 위한 진로 개발 및 교육 △청소년 자유 공간 설치 등 청소년의 참여와 보호, 복지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했다.
한편 2021년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한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플랫폼 정책이 선정됐으며, 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이 실현돼 운영되고 있다.
홍상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은 적극적으로 수용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민주적 절차를 거치고 의견을 내어 공들여 발굴한 정책들이 묻히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