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 탭엔젤파트너스가 해양수산 분야 Alumni 네트워킹 데이를 드림플러스강남에서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오운열)은 해양수산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 성장도약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2020~2022년도, 96개사)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Alumni 네트워킹 데이’를 11일 드림플러스 강남(서울 서초구) 메인홀에서 개최했다.
해양수산 성장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해양수산 분야 기업을 선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문 운영기관으로 팁스 및 시드팁스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분야 지원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상원 부장의 ‘해양수산 정책 동향’과 가이아벤처스 이동준 전무의 ‘수산펀드 동향 및 투자동향’ 특강으로 구성해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해양수산 펀드를 보유한 투자기관 9개사가 참석해 기업의 성장단계 및 사업 분야별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피털(VC) 소그룹 미팅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특강뿐 아니라 투자 관련 밀착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후속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에이치엔노바텍(대표 김양희)은 세계 최초의 식물성 고등어 개발로 11개 투자자로부터 78억원을 유치했으며 산업은행, 롯데상사, 해양수산부 등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 빈센(대표 이칠환)은 현대기술투자 등 12개 투자자로부터 185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오운열 원장은 “해양수산 과학 산업의 중요도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사업화 성장을 위한 투자 유치 및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Alumni: 졸업생을 의미하는 영어단어로, 최근 스타트업 업계에서 같은 분야·사업에 참여한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라는 단어로 이용
탭엔젤파트너스 소개
탭엔젤파트너스(T.A.P)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동반 성장 모델을 추구한다. T.A.P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액셀러레이터, 중소기업, 대기업 및 정부 기관들과 협력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