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스헬스케어 창업팀
서울--(뉴스와이어)--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황현두·김지나)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하나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최대 2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딥테크 팁스로 지원받는 연구개발자금을 활용해 우리 몸 안에 초저농도로 존재하는 질병 바이오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을 완료하고, 치매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도를 판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화자금의 경우 현재 국내외 기관들을 대상으로 제공 중인 연구분석 서비스의 운영과 홍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TIPS 운영사로서 브레디스헬스케어를 딥테크 팁스에 추천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정회훈 대표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극초기 기업임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매출을 만들고 있는 기술성과 사업성을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딥테크 팁스의 취지에 꼭 맞는 기업으로, 이번 선정이 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동력이 돼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치매라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기존의 검사 방식보다 1만배 이상 감도가 높은 바이오마커 검출기술과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분석하는 의료데이터 분석 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상급종합병원 및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검출 서비스와 인지기능장애 위험 연구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레디스헬스케어 김지나 대표는 “당사 서비스를 경험한 기관 고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이는 온·습도와 청정도 등이 완벽하게 통제된 환경에서 모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정확도와 재현성이 뛰어나며, 당사 고유의 의료데이터 분석 모형에 기반한 분석 정보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딥테크 팁스 기간 동안 보유기술을 의료기기로 제품화해 환자 대상 서비스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디스헬스케어 손재정 수석연구원은 “혈중 바이오마커를 펨토그램(fg/ml, fg=10^-15g) 수준까지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디지털 면역분석(Digital Immunoassay) 기술이 적용된 체외진단의료기기는 세계 최초일 것”이라며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은 인산화 타우(P-tau), 뉴로필라멘트 경쇄(Neurofilament light chain, NfL), 신경교섬유질산성단백질(GFAP) 등 기존의 혈액검사식 진단키트에서 검출할 수 없었던 바이오마커 검출이 가능하기에 정확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발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 소개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난치성 질환의 조기진단, 치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 다중 바이오마커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간편한 혈액 검사만으로 치매 등의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 환자 및 보호자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