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지식 없이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DXE Editor
성남--(뉴스와이어)--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팀솔루션은 3D 콘텐츠 생성 도구 ‘DXE Editor’의 베타 버전을 8월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XE Editor는 3D 기반의 산업 기계 사용 매뉴얼 및 산업 현장 유지 보수 매뉴얼 생성을 위한 솔루션이다.
DXE Editor는 3D CAD를 보유한 기업이 제품과 운영을 위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부품별 분해·조립, 회전 등 동적 애니메이션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설정할 수 있어, 산업 설비 유지 보수를 위한 매뉴얼에 특화해 있다. 또 문서(PDF)나 2D 도면, 영상 등 기존 자료들을 한 화면에 첨부할 수 있어 DXE Editor에서 관련 정보를 취합 및 배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3D 콘텐츠를 생성·편집하는 데 아웃소싱을 이용하면서 비용과 인력 운영을 통제하기 힘든 한계점이 있는데, 팀솔루션의 DXE Editor는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직접 3D 콘텐츠 생성·편집을 가능하게 해서 고객사의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을 낮춰준다.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3D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및 사용 매뉴얼 등을 통해 전문 인력 구인난과 더불어 비숙련 노동자가 증가하는 우리 산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한 가지 대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팀솔루션은 이번 DXE Editor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공정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TIM Flow’도 출시한 바 있어, 앞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팀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로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 시장 개척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소개
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1만9000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2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8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20건의 해외 법인 설립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