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대구메타트레이드(MTD) 전시회장 내부
대구--(뉴스와이어)--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6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최초 메타버스 B2B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선보인 ‘메타 트레이드 대구(Meta Trade Daegu, 이하 MTD)’에서 개최한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는 운영 60일간 참관객 총 8만7726명 방문, 산업 관련 바이어 6개국 183개사가 참가해 36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약 2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고, 총 5만달러 규모의 MOU 6건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구 5대 미래산업 메타버스 EXPO는 기존 온라인 가상 전시회의 한계를 넘어 대구만의 메타버스 전시 전문 플랫폼 ‘MTD’ 환경을 통해 글로벌 통상 환경 변동에도 변함없는 대구 지역 산업의 수출 판로 확보와 디지털 수출 무역 활성화 및 수출 경쟁력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YH데이터, 에스엘씨, 써지덴트 등 대구 5대 미래산업(△UAM(도심항공교통)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헬스케어 △반도체 △로봇)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지역 우수 수출 제품 실감 콘텐츠 전시, 수출 상담, 무역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진행했다.
행사는 6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15명의 콘퍼런스 및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바이어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로 콘퍼런스, 전시 부스 관람 등 수출 관련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 참관객을 위한 출석 체크 이벤트, 기업 부스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애플워치, 에어팟, 외식 기프티콘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핸섬코스(스킨케어), 블라썸클라우드(반영구 화장기기), JH사이언스(기능성화장품), 디지엔터테인먼트(메타버스 플랫폼) 4개 기업이 미국·태국·베트남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핸섬코스는 한국 화장품, 생활용품 수입 전문 업체 베트남 Tung Minh Import Export Joint Stock Company와 콜라겐 라인 화장품과 남성용 화장품 등에 대해 5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태국 Doosigan Co., Ltd 기업과도 콜라겐 제품 수출을 상세하게 논의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JH 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 출시되는 ‘랩 서울(Lab Seoul)’ 브랜드의 화장품 라인의 수출 파트너십 협력을 위한 MOU를 베트남 Thien Ha Production Trading Co., Ltd와 태국 Anania Connect Co., Ltd와 체결했다. 또 이번 메타버스 EXPO가 열린 MTD 플랫폼을 제작한 디지엔터테인먼트는 미국 YesClass LLC와 미국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MTD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1차년도)’을 통해 개발됐다. 1차년도 지원사업 성과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 홍보 및 계약 성과 창출로 대구 지역 기업의 디지털 통상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MTD는 B2B 기능, 글로벌 사용자 활용성 확대 등 지역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기능을 고도화해 대구 주축 산업 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 꾸준히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두 차례 MTD를 통한 성공적인 운영 성과는 대구 지역 제품의 품질·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디지털 통상 무역의 거점 대구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기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 소개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나노, 모바일, 바이오, 한방 등 전략 산업 및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차세대 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