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 사용 의령 ‘도깨비영화관’에 친환경 인증 현판 전달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제지(대표 안재호)가 경남 의령군의 ‘의령 도깨비영화관’ 개관식에 친환경 인증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령 도깨비영화관은 작은영화관㈜이 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만든 팝콘 용기를 도입했다. 영화관은 팝콘 용기 외에도 트레이, 음료 컵까지 차례로 한국제지와 협업해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실드 팝콘 용기는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해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매립돼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그린실드는 팝콘 용기 외에도 종이컵,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UL ECVP 2485)’과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표지인증(EL606)’을 획득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통해 자연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을 통해 기존 컵과 용기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국제지는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을 조성해 지역민의 문화 여가 생활을 돕는 작은영화관㈜와 함께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ESG 경영 협력과 동시에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제지는 8월 1일 자로 세하와 합병해 기존 인쇄용지·특수지·정보용지뿐만 아니라 백판지 분야로 제지 산업 내 수평적 통합을 완성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제지 소개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식품 포장재 ‘KAce’와 플라스틱(PP/PE) 코팅이 필요 없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