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타입 무스타파 FNS(M) 대표이사와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협력각서(MOC)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올인원 협업툴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보안 인증 솔루션 전문 기업 에프엔에스벨류(대표이사 전승주)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FNS Malaysia SDN. BHD(이하 FNS(M))와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MOC(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MOC는 2021년 에프엔에스벨류와 맺은 MOU(업무협약)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양사는 협업툴 서비스와 블록체인 보안인증 솔루션 서비스 ‘BSA(Blockchain Security Authentication)’의 기술적 교류 및 보완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 MOC에 따라 두 회사는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티그리스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FNS(M)의 BSA의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타이거컴퍼니의 업무 플랫폼 티그리스는 협업 공간 뉴스피드, 드라이브, 메신저, 캘린더, 이메일, 전자결재, 영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서 사용 가능한 협업툴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한 협업 기능과 전통적인 그룹웨어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시스템 구축이나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웹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에프엔에스벨류는 다자간 분산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모바일 사용자 인증, 금융 거래 서비스, 기업 그룹웨어 SSO 등의 광범위한 산업별 보안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BSA는 블록체인 보안 인증 솔루션으로, 회사의 특허 기술인 다자간 분산 검증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모바일 본인인증 서비스다.
두 회사는 티그리스와 BSA를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고객을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OC 체결식에서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는 “한국, 미국, 영국 등 8개 국가로부터 기술특허를 획득한 보안 인증 솔루션 BSA가 티그리스와 연계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 티그리스는 태국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그리스는 2023년 8월 기준 유료 사용자 20만명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검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공공기관부터 이노션, 삼구그룹, 메리츠 등 대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과 규모에서 티그리스를 사용 중이며, 해외 사용률 또한 늘어나고 있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 소개
타이거컴퍼니는 2011년 국산 협업툴 1세대로, 창업 이후 다양한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쉬운 업무 플랫폼 ‘티그리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티그리스는 하나의 화면에서 게시물, 캘린더, 메신저 등 기본적인 협업툴 기능과 함께 전자결재, 이메일, 인사 및 근태관리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편리하고 쉬운 사용성을 토대로 2021년에만 약 1000개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대검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메리츠화재, 이노션, hy(옛 한국야쿠르트), 삼구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협업 플랫폼 ‘NiCloud’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NiCloud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