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KOHRSIA, 회장 김정현)가 협력해 사업지원서비스 및 사업시설관리에 특화된 학과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9월 14일 ‘HR산업경영학과 설립 추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업지원서비스 및 사업시설관리업은 고용, 도급, 인재 파견, 시설관리, 청소, 방재, 경비, 사무지원, 생산, 콜센터, 유통, 물류 등 인적자원(HR)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지원산업으로 2022년 통계청 기준 10만개 사업체에 약 100만명이 종사하고 있고, 상시관리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라이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학과 설립 기념식에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김정현 회장과 구자관 명예회장, 협회 임원진 및 회원사 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및 각 처장단과 교수진, 고용노동부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R산업경영학과’는 경영공학융합학과로 재학 중 직업상담사, 경비지도사, 유통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졸업 후 산업안전, 소방설비 등 관련 기사자격증 취득과 건축, 전기공사업 등 기술 수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구성했으며, 특강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회원사 임직원이 주요 교과과정 직접 설계·운영에 참여해 현장 실무지식을 익힐 수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은 관련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취업·창업 희망자의 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도급, 고용, 설비, 생산, 물류, 경비 등에 종사하는 재직자와 청년층에게 저렴한 학사과정을 지원해 교육 복지 소외층에 현실적인 혜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학과설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산업 현장의 실무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최초의 사이버 대학교로서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과 배움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김정현 회장은 “HR서비스산업에 필요한 핵심교육과 인재 양성을 통해 업계 재직근로자의 커리어와 복지 향상은 물론, 청년층과 취업지원자들의 경우 졸업 후 회원사 등 관련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경제 발전의 중추적 지원사업 중의 하나인 사업지원서비스업 및 사업시설관리 특화학과인 HR산업경영학과 설립 추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도 관련 지원사항을 검토해 진정한 산·학·관 연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HR산업경영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 설립된 산업체 협약학과로 관련 분야 재직근로자와 청년 등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관련 직무 지식과 자격증 획득, 학사학위 취득 학과로 2024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12월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기 학사학위자 편입도 가능하다.
또한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과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대부분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입학금 및 등록금 부담이 없도록 했다. 입학 및 장학에 대한 문의는 향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HR산업경영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 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