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 대표 중심상권인 ‘결초보은상권’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배재대학교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시장탐방단이 운영됐다
보은--(뉴스와이어)--보은군을 대표하는 중심상권인 ‘결초보은상권’에서 시장탐방단이 운영됐다.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단장 박광석)은 결초보은상권의 특징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시장탐방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탐방단은 배재대학교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결초보은상권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먼저 탐방단은 보은군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을 찾아 결초보은상권 현장 탐방에 필요한 사업 추진 내용, 사례, 현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결초보은상권 현장을 견학하며 상권의 전반적인 경기를 파악하고,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은 시장탐방단이 현장 탐방 후 작성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취합해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탐방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탐방을 통해 쇠퇴한 시장 상권을 직접 확인하면서 다각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발전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시장 상권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 박광석 단장은 “이번 탐방단 활동을 시작으로 상권의 특색을 지속 발굴해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다각적인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결초보은상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 소개
결초보은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은 보은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을 담당하는 추진단이다. 예로부터 오일장이 열리고 있는 결초보은시장과 보은전통시장 등 2개의 재래시장이 있는 총 5개 권역으로 이뤄진 결초보은상권을 발전형 상권으로 육성함으로써 상권 활성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