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2024 연차학술대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상담학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2024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연차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본용 원장(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고 3명의 연사가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정태연 교수(중앙대)가 ‘소멸위기의 시대, 온 국민 마음 건강의 실태’, 남상인 명예교수(순천향대)는 ‘온 국민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상담자의 역할’, 김수임 교수(단국대)가 ‘상담 법제화를 통한 온 국민 마음건강 돌봄’을 강의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실시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시작과 함께 ‘예방에서 회복까지’ 국민의 마음을 돌보겠다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상담자의 사회적 역할과 상담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기획심포지엄(4개) △기획워크숍(11개) △분과워크숍(20개) △학술논문발표(우수학술논문 12편, 우수박사학위논문 3편, 포스터논문 103편)등 상담 분야 최대 규모의 학문 만찬의 장이 열린다.
더불어 ‘2024 연차학술대회’를 축하하는 ‘영화음악과 함께 힐링 콘서트’, 폐회식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학회원들이 학회 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손은령 한국상담학회장(충남대 교수)은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기 위해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 역량을 익히고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경향각지에서 모인 전문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상담자들의 열망과 선의에 힘입어 상담법제화가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4 연차학술대회’를 총괄하는 김동원 연차학술대회위원장(광주대 교수)은 “연차학술대회에서 훌륭한 강의와 논문을 발표하는 많은 전문가와 학술대회에 참여해 열정을 불태울 회원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주대학교와 여러 후원 기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4 연차학술대회’의 사전 신청자가 2500명이 넘어 대회 기간 전국의 학회원 간의 상호 교류가 적극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술적 논의와 토론, 다양한 정보 교환 등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6월 3일 창립된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전국 규모 회원 수 4만여 명, 전문상담사 9000여 명)로, 15개의 분과학회, 9개의 지역학회, 400여 개의 기관회원과 26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으로 구성된 상담 및 마음 건강 상담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한국상담학회의 심리상담분야 전문자격을 취득한 전문상담사(1급, 2급)는 보건복지부의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 인력으로 선정됐다.
한국상담학회 소개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창립한 학회로, 한국 상담의 발전과 국민에 대한 상담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의 법제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상담분야 대표 학회다. 한국상담학회는 현재까지 1급 1902명, 2급 7636명 등 총 9500명의 전문상담사를 엄격한 자격검정 과정을 거쳐 배출했으며 회원은 4만2000여 명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