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졸업전시 지원 프로젝트 ‘1호작가’ 웹전단
서울--(뉴스와이어)--문화예술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오늘은’이 문화예술 졸업전시 지원 프로젝트 ‘1호작가’ 지원자를 모집한다. 졸업전시 준비를 위한 문화예술 전공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2학기 졸업전시를 앞둔 문화예술 전공 청년(19~39세) 20인을 선정해 졸업전시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졸업을 위해 필수적인 졸업전시, 예술가로서 사회에 진입하기 전 마주하는 큰 부담
문화예술 전공생의 경우 자신의 졸업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졸업전시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2017년 예술대학생 등록금대책위는 150개 예술계열 학과 중 146개(97.3%)가 졸업전시를 졸업 필수조건으로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졸업에 필수적인 이 전시를 위해 대관비, 재료비 등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 단위까지 드는 것이 오늘날 문화예술 전공생들이 마주한 현실이다. 학교의 지원에 따라 그 부담의 정도는 달라지지만, 전공생으로서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졸업전시가 역설적으로 예술가로서 사회에 진입하기 전 마주하는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문화예술 졸업전시 지원금 100만원, 20인에게 지급
사단법인 오늘은은 졸업전시 준비를 위한 문화예술 전공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문화예술 졸업전시 지원 프로젝트 ‘1호작가’를 선보인다. 2023년 10인의 미술대 전공생을 대상으로 파일럿을 시도했고, 그 취지와 실효성을 실감해 2024년 2배의 인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2024년 2학기 졸업전시를 앞두고 있는 문화예술 전공생 20인을 대상으로 졸업전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단순 지원금 제공 넘어 사회로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1호작가’ 프로젝트는 단순 지원금 제공을 넘어 학교를 벗어나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예술가에게 첫 번째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졸업전시 지원금 100만원은 물론 ‘2024 사단법인 오늘은 1호작가’ 임명장을 부여하고, 향후 ‘1호작가’ 프로젝트만을 위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졸업전시 지원 프로젝트 ‘1호작가’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모집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구글폼에 접수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지원서 양식은 사단법인 오늘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소개
오늘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