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아웃소싱기업의 건전한 사업운영을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는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에 올해 16개사가 인증받았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근로자 보호 HR서비스클린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보호 HR서비스 클린기업 인증’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고용노동부 권고로 2014년부터 ‘근로자가 안심하고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업’을 모토로 건전한 사업 운영을 하는 아웃소싱 기업을 평가·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도로, 올해 11년째를 맞이한다.
인증 대상은 도급·파견·용역·고용 등의 아웃소싱기업으로, 신청기업에 대해 4대보험 납부·세금 납부 사실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중대한 노동관계법 위반이 없어야 한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인증 1년 차에 중간평가를 진행해 인증 유지의 실질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그린맨파워(대표 오진일) △더케이텍(대표 박영진) △삼신테크(대표 신동익) △신우산업관리(대표 전용수) △아이피시(대표 김판수)가 2014년부터 6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부터 4회 연속 인증은 △보보스링크(대표 홍형표) 2022년부터 2회 연속 인증은 △제이앤비컨설팅(대표 박재완) △케이탑(대표 조형호)이 받았다.
신규 인증기업으로는 △맨테크윈(대표 김정식)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 △삼구에프에스(대표 한승청, 하공수, 조명근) △쓰리에스포유(대표 민영준, 유동호) △에스비코퍼레이션(대표 신현철) △클라인(대표 신동열) △클리어존(대표 박형열) △하고잡(대표 송종수)이 인증을 받았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김정현 회장은 “우리나라 아웃소싱업계를 대상으로 클린인증만큼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로 기업 건전성을 평가하는 인증제는 없다”며 “인증제 취지에 맞게 근로자 보호의 기본인 4대보험 성실납부 등 건전한 운영을 하는 아웃소싱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건전한 사업운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소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