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25가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와 새로운 식감의 주류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흔들어 마신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담은 하이볼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9일 ‘믹스업(MIX UP) 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믹스업 쉐이킹하이볼(포도), 믹스업 쉐이킹하이볼(리치)은 각각 포도 농축액과 리치 농축 주스를 활용한 워터젤리 타입의 3.5도 저도수 하이볼이다. 기존 RTD 하이볼과 차별화된 식감과 음용 경험을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500원이며, 9월 말까지 4캔 1만4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과음을 지양하고 술맛과 분위기 자체를 가볍게 즐기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무조건 취하기 위한 음주보다 낮은 도수와 다양한 맛, 색다른 음용 방식 등을 통해 주류를 하나의 즐거운 경험으로 소비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하이볼, RTD 주류 등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젤리 형태의 주류도 새로운 음주 문화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사케에 매실, 복숭아, 사과, 망고 등 친숙한 과일 맛을 더한 젤리 타입 주류가 선보이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대만 등에서도 젤리 타입 주류 상품이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GS25는 글로벌 주류 트렌드와 젊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음용 경험에 대한 관심에 주목해 ‘믹스업 하이볼’을 기획했다. ‘믹스업 하이볼’의 가장 큰 특징은 마시기 직전 캔을 10번 이상 강하게 흔들어 즐기는 음용 방식이다.
상품 내부에는 이미 과즙을 기반으로 한 겔(Gel) 제형이 형성돼 있으며, 마시기 직전 캔을 흔들어 겔을 입안에서 호로록 넘어가기 좋게 작은 워터젤리 입자로 크러쉬하는 방식이다. 흔드는 과정에서 새롭게 젤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형성된 겔을 적절한 크기로 부수는 원리다.
차갑게 보관한 뒤 충분히 흔들어 마시면 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젤리 식감과 미세한 탄산감, 과일의 상큼한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얼음 잔에 따르면 젤리 입자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GS25는 ‘믹스업 하이볼’이 식전주뿐만 아니라, 식후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흔들어 마신다’는 행동 자체의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주류를 선택하는 기준이 단순히 알코올 도수나 브랜드에 그치지 않고 맛과 향, 식감, 음용 방식 등 다양한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믹스업 하이볼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류 문화를 제안하고 싶었으며, 향후에도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