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막 네트워크가 옵티미스틱 롤업을 기반으로 한 ‘토카막 옵티미즘 테스트넷 가브리엘(Gabriel)’을 배포한다
서울--(뉴스와이어)--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옵티미스틱 롤업을 바탕으로 한 ‘토카막 옵티미즘 테스트넷 가브리엘(Gabriel)’을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옵티미즘 개발 상황에 맞춰, 개선 버전의 추가적인 테스트넷과 함께 올 4분기까지 ‘토카막 옵티미즘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레이어 2 솔루션은 단순 토큰 전송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됐지만, 이번 공개한 가브리엘은 '가스비’를 줄이면서 이더리움 메인넷과 연결된 옵티미즘 솔루션을 활용한 롤업(Roll up)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다. 특히 디앱 개발자는 기존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 개발과 같은 방식으로 옵티미즘 레이어2 위에 디앱 개발이 가능하며, 디앱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올 하반기 메인넷 출시까지 토카막 옵티미즘 테스트넷 기능이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첫 번째 테스트넷은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레이어 2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지원한다. 또 꾸준한 버전 개발 및 공개를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톤(TON)을 활용한 레이어 2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파운더는 “이번 가브리엘의 공개는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구현하는 일보 전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레이어 2를 활용한 꾸준한 사용 사례를 확보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더 단단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카막 옵티미즘 테스트넷 가브리엘의 개발 문서는 토카막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더 개요
블록체인 R&D 스타트업 ‘온더’는 2017년부터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에 주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온더는 탈중앙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탈중앙성, UX/DX가 향상된 플라즈마를 시작으로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라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