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메디인포와 포널스가 전자간호기록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모형중 포널스 대표와 이동균 디케이메디인포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뉴스와이어)--간호 정보 시스템 전문 기업인 디케이메디인포(DKMediInfo, 이하 디메인)가 17일 보건의료계 전자간호기록시스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간호학 전문 출판사 포널스(대표 모형중)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전자간호시스템을 많은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두 기업 간의 양질의 정보 공유와 상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디메인은 연구 인력 교류와 경영 지원, 기술 인력에 대한 정보 및 프로그램 제공하고, 포널스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간호기록시스템(ENR)에 대한 경영 지원과 연구, 홍보를 협력할 계획이다.
디메인은 실제 임상과 간호대학 교육 현장의 간극을 체감하고 이를 줄이고자 설립한 간호 정보 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 구축, 운영을 포함한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널스 ENR’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임상 현장과 유사한 실습 현장을 제공하고 교육 및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포널스는 2008년에 설립된 간호학 전문 출판사로 특성화고등학교와 간호대학, 간호사를 위한 교과 개발 및 전문 임상 관련 도서 개발, 문헌 개발 등 간호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는 출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균 디케이메디인포 대표는 “포널스 출판사와의 협약은 회사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간호기록시스템(ENR)을 통해 많은 간호학과 대학생들이 임상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형중 포널스 대표는 “14년간 간호사 전문 출판 사업을 통해 쌓인 간호 교육 콘텐츠를 통해 두 기업의 상생 발전과 간호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케이메디인포 개요
의료 정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스마트널스 플랫폼을 통해 간호 실습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용인시산업진흥원 드림1인창업센터에 입주했고, 기업부설연구소로 간호정보연구소가 동탄테크노밸리에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원에 12기로 입교했으며, 벤처 확인 기업으로 의료정보학, 간호정보학 분야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