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티가 생산한 AL INGOT
익산--(뉴스와이어)--비철금속 제조 업체 에이엠티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창업 도약 패키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Tech-Bridge B2B Scale-Up’ 프로그램의 우수 기업으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Tech-Bridge B2B Scale-Up’는 중소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제품·공정 혁신 등에 소요되는 기술 개발 관련 비용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업화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에이엠티는 비철금속 제조 전문 기업으로,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위해서 생산 시스템의 구축과 공정의 표준화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철금속은 철 이외의 금속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금, 은, 구리 아연 등을 말한다.
에이엠티는 생산한 용탕을 주조 업체에 직접 공급해 공정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용탕 공급 시스템의 정착을 위한 고보온성 ladle 도입, AL 용탕을 편도 30km 이내 거리(50톤/일)까지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에이엠티는 2017년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업체다. 지속적으로 기술 및 가치 혁신을 이뤄냈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지난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o-Biz)’으로 인증받아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소재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의 협력 업체로 등록됐으며, 납품을 개시하고 있다.
에이엠티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