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조상래 대표
서울--(뉴스와이어)--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창업 데이터 기반 상호학습 플랫폼을 신설해 5년 내 10만 명의 창업가를 육성하고, 이를 위한 창업코치 100명을 연내 발굴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언더독스는 2015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온 창업교육 전문기업으로,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등을 선보이며 일방향 강의 중심의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해 새로운 판도를 열었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과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함께 전개하며 전국 지역대학 10곳을 창업교육의 거점으로 삼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교육을 전개 중이다.
언더독스는 7년간 1만 명 이상의 창업가 육성 과정에서 쌓인 창업교육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데이터 기반 상호학습 플랫폼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로 다른 창업가가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간의 성장을 돕는 커뮤니티 기반 교육방식이다.
이와 함께 공동 창업가의 역할을 하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돕는 선배 창업가인 ‘언더독스 코치’를 연내 100명 이상 육성한다. 또한 언더독스를 통해 성장한 창업팀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를 위한 언더독스 데모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맞춰 언더독스는 기존 김정헌·조상래 공동 대표 체제에서 조상래 단일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사업을 이끌 한완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임명했다. 이 외에도 ‘로컬라이즈 군산’ 등 여러 지역에서 창업 프로그램을 이끄는 한슬기 최고전략책임자(CSO), 언더독스 설립 초기부터 언더독스 코치로 활동해온 유연성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기존 언더독스 창업가인 김정헌 대표는 지주사 뉴블랙에 매진한다. 뉴블랙은 빅워크, 페이퍼팝 등 4개의 자회사와 8개의 피투자사를 보유한 임팩트 컴퍼니빌더다. 향후 언더독스가 발굴 및 육성한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뉴블랙이 액셀러레이팅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언더독스는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혁신은 결국 창업가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항상 창업교육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어왔던 업계 리더로, 연내 선보일 플랫폼을 통해 다시 한번 창업교육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더독스 개요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기업이다. 2015년에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 1만 명 이상의 혁신 창업가를 배출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약자의 편에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서울, 군산, 정읍, 세종, 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컴퍼니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