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뉴스와이어)--이머징 마켓 니치 투자 은행인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imited (EMGA)가 에콰도르 은행인 Banco D-Miro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확장을 위한 선순위채 발행에 자문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1000만달러 규모 채권 발행은 EMGA가 조성, 자문, 구조 설계를 맡았고,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파이낸싱을 제공했으며 EMGA가 에콰도르에서 완료한 첫 거래다.
Banco D-Miro의 CFO인 Fabian Victores Baque는 “중요한 거래의 마무리를 지원한 EMGA와 DFC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DFC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를 갖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은 금융 포용을 창출하고, 여성 마이크로 창업가에 대한 파이낸싱을 늘린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FC의 Office of Development Credit 담당 VP인 Jim Polan은 “Banco D-Miro에 대한 DFC의 투자는 파이낸싱의 접근성을 넓혀 에콰도르의 저소득 인구와 여성 기업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이번 거래는 DFC의 핵심 목표인 에콰도르의 장기적 발전과 경제 성장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 겸 Investment Banking 부문장인 Sajeev Chakkalakal은 “여성 소유 기업에 중점을 둔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이 중요한 거래 성사를 위해 EMGA가 Banco D-Miro에 자문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DFC와 이번에 또 하나의 거래를 마무리한 것은 수년간 쌓아온 양측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며 “탁월한 개발 금융 기관인 DFC가 앞으로 Banco D-Miro를 위해 새롭고 전략적인 장기적 자금 조달에 대한 재원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MGA 매니징 디렉터인 Jeremy Dobson은 “에콰도르에서의 첫 번째 거래를 통해 EMGA는 남미 지역 내 운영 범위를 넓히게 됐으며, 앞으로 에콰도르와 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Banco D-Miro 개요: Banco D-Miro는 에콰도르의 마이크로파이낸스 전문 은행으로 빈곤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당행은 에콰도르의 마이크로 창업가, 중소기업인, 특히 빈곤 수준이 높고 금융 서비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DFC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는 개도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에너지, 헬스케어, 중요 인프라, 테크 업계를 포함한 여러 부문에 걸쳐 투자한다. DFC는 또한 이머징 마켓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여성 기업가들에게 자금을 제공한다. DFC의 투자는 높은 기준을 준수하고 환경, 인권,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는 채권 혹은 자기자본 조달을 모색하는 금융 기관과 기업을 지원한다. EMGA 팀은 자사가 핵심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에콰도르 등 이머징 마켓 고객사를 대리해 각종 거래를 체결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수십년 간 축적해 왔다. EMGA는 업계를 대표하는 이머징 마켓 니치 투자은행 중 하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