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트, 팁스 로고
성남--(뉴스와이어)--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딘트(대표 원동일)가 팁스 패스트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한다. 팁스 선정 시 최대 7억원 안팎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에딘트는 창업 후 4달이 지나지 않아 한국과학기술지주(KST)의 추천으로 이번 팁스 선정을 ‘패스트트랙’ 제도로 통과했다. 패스트트랙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추천권 제도다. 서면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점을 기록하면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며, 대면 평가 없이 곧바로 선정 및 협약을 맺는다.
에딘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 감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시험 감독관이 없이 간편한 온라인 시험 진행이 가능하며, 응시자 역시 편리하게 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AI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행위를 자동 포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원동일 에딘트 대표는 “이번 팁스 패스트트랙 선정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편리한 온라인 시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AI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솔루션을 선보여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딘트 개요
에딘트는 16개월 동안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C-Lab을 거쳐 스핀오프 제도로 2022년 5월 설립된 기업이다. 삼성전자에서 12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원동일 대표는 서비스 기획·운영, 인수·투자, 사업 제휴 등을 담당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감지 엔진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험 영상 분석 서비스, 학습 컨설팅 서비스 등 에듀테크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