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와이어)--차세대 생명 공학 회사인 프롤리픽 머신(Prolific Machines)이 15일 업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VC)이 이끄는 시드 라운드와 시리즈 A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스텔스(stealth) 모드의 종료를 알렸다.
시드 라운드는 배양육의 최초 투자자인 메이필드(Mayfield)의 아빈드 굽타(Arvind Gupta)가 주도했다. 시리즈 A 라운드는 빌 게이츠(Bill Gates)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가 주도했다. 프롤리픽은 SOSV의 인디바이오(IndieBio)가 프리 시드(Pre-Seed) 라운드를 주도한 2020년 말 첫 투자금을 확보했다.
주관 VC에는 데이비드 아델만(David Adelman), 마크 쿠반(Mark Cuban)(댈러스매버릭[Dallas Mavericks] 구단주), 크래프트 그룹(The Kraft Group)(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ew England Patriots] 구단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David Rubenstein), 마이클 루빈(Michael Rubin), 브레이어 캐피탈(Breyer Capital), 솔트 펀드(SALT Fund), 퍼플 오렌지 벤처스(Purple Orange Ventures), 프레드 블랙포드(Fred Blackford), 제이크 폴리스킨(Jake Poliskin), 바루크 퓨처 벤처스(Baruch Future Ventures) 등 다수의 공동 투자자가 참여했다. 케빈 러브(Kevin Love), 토비어스 해리스(Tobias Harris), 미크 밀(Meek Mill), 시야라 앤 러셀 윌슨(Ciara & Russell Wilson), 에밀리 라타코프스키(Emily Ratajkowski), 매버릭 카터(Maverick Carter), 션 피니(Sean Feeney), 마이클 슐슨(Michael Schulson), 마크 부처(Mark Bucher), RJ 멜만(RJ Melman) 등 유명인과 레스토랑 운영자도 프롤리픽에 투자했다.
프롤리픽은 확장 가능한 제조 공정을 먼저 개발한 후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다른 배양육 회사들과는 다른 행보다. 프롤리픽은 헨리 포드(Henry Ford)가 자동차에 이바지한 방식으로 생물학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06년 자동차 회사가 수백 개에 달했지만, 대다수는 차를 살 여유가 없었다. 포드가 자동차 조립 라인을 발명한 후에야 자동차 생산이 확대됐고 자동차가 대중적 품목이 됐다. 프롤리픽은 생물학을 위한 확장 가능한 조립 라인 구축의 핵심 기술을 발명하고 있다.
데니즈 켄트(Deniz Kent) 프롤리픽 머신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박사)는 고향인 터키 안티오크에서 시리아 난민 위기를 목격한 후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기후 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 난민 위기에 비하면 자신의 경험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았다. 그는 줄기세포 생물학에 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만드는 데 적용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기술이 공장식 농업과 비용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리라는 확신이 없었다. 그는 세포 생산에 필요한 성분 중 가장 비싼 재조합 단백질 없이도 세포를 성장시키고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했다. 이후 아이디어를 구상하면서 3년간 공동 설립자를 물색했다. 마침내 유명 물리학자인 맥스 휴즈만(Max Huisman) 박사와 탁월한 기계 학습 엔지니어인 데클란 존스(Declan Jones)를 찾아냈다. 켄트는 두 사람에게 직장을 그만두도록 설득했고 함께 올스타팀을 구성해 바이오 혁명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켄트는 “배양육에 적용되는 기존 기술로는 공장식 농업과 동등한 가격을 구현하지 못하리라는 게 우리의 생각”이라며 “근본적으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고안하고 있으며 모든 육류 회사가 우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변화로 인한 실존적 위험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메이필드 파트너이자 다수 유명 식품 회사의 최초 투자자인 아빈드 굽타는 시드 라운드에 대해 “배양육 회사에 또 투자할 생각은 없었다”며 “켄트와 프롤리픽이 식품 생산조립 라인을 재창조하는 창의적 접근 방식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팀과 협력해 기후 변화를 반전시키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프롤리픽 머신이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경쟁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상이 급물살을 탄 후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는 프롤리픽 팀을 만났으며 마찬가지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의 카마이클 로버츠(Carmichael Roberts)는 “프롤리픽을 만나기 전 배양육이 기존 육류 생산과 경쟁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추려면 근본적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프롤리픽 머신이 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프롤리픽의 신기술은 고품질 배양육 제품을 효율적 비용으로 생산할 잠재력이 있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팀이 갖춰져 있다”고 평했다.
포 브론슨(Po Bronson) 인디바이오 총괄 겸 SOSV 총괄 파트너는 가장 먼저 프롤리픽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그는 프리시드 라운드에 투자했으며 프롤리픽이 초기 과학의 위험을 줄이는 동안 인디바이오에서 인큐베이팅을 제공했다. 브론슨은 “프롤리픽은 진보적 아이디어와 훌륭한 팀을 겸비했다”며 “이는 인디바이오가 선호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프롤리픽은 인디바이오의 모든 기록을 경신했다”며 “프롤리픽 기술은 이 분야에서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켄트 박사는 향후 계획에 대해 “프롤리픽은 에머리빌에 2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본사를 건설하고 있으며 생선, 가금류, 쇠고기 등의 조립 라인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채용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능과 역사적 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프롤리픽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투자를 원하면 대기자 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prolific-machines.com)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롤리픽 머신(Prolific Machines) 개요
프롤리픽 머신은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줄기세포를 성장·분화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한 바이오 제조 회사다. 성장 초기에 배양육에 초점을 맞췄던 프롤리픽 머신은 현재 세포 비의존적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생명공학의 무수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prolific-machines.com)와 링크트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 개요
빌 게이츠가 설립하고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후원하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EW)는 전 세계 탄소 중립을 주도하는 첨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억달러 이상의 약정 자본을 조성했다. BEV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경제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제거할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고 출범 및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투자 회사다. BEV는 진정한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기술, 운영, 시장, 정책 전문성을 독보적으로 조합해 이러한 기업가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EV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투자 상품, 자선 프로그램, 정책 옹호 및 기타 활동 네트워크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의 일부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www.breakthroughenerg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필드(Mayfield) 개요
메이필드는 사람 중심의 기업 철학을 가진 글로벌 벤처 캐피탈 회사로 50년 이상 상징적 기업의 창업가, 소비자, 엔지니어링 생물학 회사와 손잡고 창업 및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해 왔다. 메이필드는 설립 이래 500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며 120건의 기업공개(IPO)와 200건 이상의 인수에 참여했다. 현재 운용 자산은 22억달러다. 웹사이트(https://www.mayfield.com)를 방문하거나 소셜미디어(@MayfieldFund)를 팔로우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0914005004/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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