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임팩트 부스 전경
서울--(뉴스와이어)--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가 20일에 열린 사회적 가치(SV)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SOVAC)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SOVAC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민간 주도 사회적 가치 축제이다. 루트임팩트는 2019년에 열린 SOVAC 1회 행사부터 매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sub-SOVAC까지 꾸준히 참여해 임팩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 코로나19로 그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SOVAC 2022에는 공공·민간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지원 육성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됐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루트임팩트는 이번 SOVAC 부스를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장으로 활용했다. 헤이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하는 임팩트 클러스터 사업과 임팩트 추구 인재들을 위한 임팩트 캠퍼스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새롭게 론칭한 신사업 임팩트 펀드를 선보였다.
그 밖에 임팩트 생태계 전문지인 매거진 루트임팩트 뉴스레터와 인재 채용을 위한 홍보도 이어갔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해, 뉴스레터 구독을 마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 세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MZ세대가 바라는 임팩트 지향 커뮤니티’에서는 임팩트 클러스터 부문 나종일 리드가 연사로 참여해 헤이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성수동 임팩트 커뮤니티 조성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SOVAC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기관, 공기업, 학계 등 100여 개의 업계 관계사들이 참여했으며 네트워킹 전시·마켓 등 다양한 세션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는 다양한 조직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 이사인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SOVAC 행사를 통해 성수동 임팩트 클러스터를 알리고 임팩트 지향 조직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팩트 클러스터, 임팩트 캠퍼스, 임팩트 펀드 사업을 통해 임팩트 생태계 확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루트임팩트 개요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정의, 이들이 함께 모여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임팩트 지향 조직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및 청년의 교육과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임팩트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