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앤드가 한국소년보호협회와 보호·위기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네스트앤드(대표 이동완)가 9월 15일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운)와 보호소년의 일 경험 지원, 사회 재적응 프로그램을 통한 카페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목동에 있는 보호소년 카페 바리스타 취·창업 보육 현장인 상상드림카페 목동점 리뉴얼 브랜드 ‘WERO (위로)’ 운영 및 보호소년의 사회 정착을 위한 성장 촉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위기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바리스타 교육 및 카페 운영에 대한 협력 △취·창업 지도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보호·위기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 자료 등 인프라 교류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스트앤드는 2021년 10월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돼 성수동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사회 혁신 분야 및 ESG 관련 이벤트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콘텐츠 및 공간 기반 성장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까지는 공유오피스 운영 대행 및 직영 카페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동완 네스트앤드 대표는 “보호소년들이 리뉴얼 오픈하는 취·창업 보육 현장에서 일을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파트너가 돼 뜻깊다”며 “그동안 직영 카페 운영 경험과 청년 창업 공간(공유오피스)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호·위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운영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희원 한국소년보호협회 보호사업팀 팀장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보호소년의 사회 정착을 위해 협회가 보유한 취·창업 보육 현장을 리뉴얼 오픈을 준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카페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은 전국의 보호·위기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